끝나지 않는 프로그래밍 일기


원래는 12월 내로 파이썬 강좌 게시글에 대한 보충 계획을 마무리 하고 블로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어야 했으나, 고등학교에서 대학교로 올라오는 과정 사이에 학업과 취업에 대한 근심이 서서히 커져가기 시작하면서 컴퓨터를 좀처럼 다루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있었던 장기간의 공백 사이에 프로그래밍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분야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이기 시작하고, 여태까지 프로그래밍을 제외한 다른 분야에 대한 공부에 대해 소홀히 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었던 사실이었으므로 하루에 3시간 정도를 자면서 무리한 계획을 이어가다보니 정신 상태나 몸이나 극도로 피폐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해가 바뀌면서 여유가 조금씩 생기고, 원래의 생활로 되돌아가기 시작하면서 작년에 겪었던 연속된 수면 부족 때문인지 쏟아지는 피곤함에 약 한달 정도는 베개와 이불과 하나가 되어 살아갔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나아진 것 같지만, 생활 패턴이 상당히 불규칙해진 것 때문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3월 초나 2월 말쯤에 다시 블로그 활동이 활발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쓴 게시글을 제가 못알아 먹게 되는 상황까지 오면서 또다시 공백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추신1. 파이썬 보충 계획을 포함하여 다른 강좌 게시글 역시도 독자분들이 달아주신 댓글을 참고하여 내용을 보태거나 수정할 것 같은데 그 이후에는 어떤 강좌글을 써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뭔가 쓰긴 써야하는데 이것도 써야할 것 같고 저것도 써야할 것 같아서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결정장애가 올 것 같습니다)

추신2. 자바스크립트 강좌는 제가 좀 더 공부를 하고 나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3월 말쯤에 JS 강좌 게시글이 올라오지 않을까 싶네요.